수국의 특징 및 관리 보관법 


식물 분류는 범의귀과 수국 속이며 원산지는 동아시아, 일본이다. 장마철에 피는 꽃으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 들어 다양한 종류와 색상으로 1년 내내 유통되는 꽃이다. 대표적으로 파랑, 흰색, 그린 등 다양한 색깔을 지니고 있으며 공 모양의 서양 수국, 클래식한 앤티크 컬러의 추색 수국 등이 있다. 꽃 크기가 크다 보니 결혼식 꽃 장식에도 많이 쓰이며 꽃다발 또는 부케에 단독으로 쓰일 때도 있다. 그리고 바구니 센터피스로 많이 사용하기도 하는데  작품 중앙 아래쪽에 이 꽃을 배치하면 수국의 볼륨감으로 비어있는 부분을 채워줄 뿐만 아니라 작품의 균형 안정감을 줄 수 있다. 수국의 꽃처럼 보이는 것은 꽃받침이고 자세히 들여다보면 작은 알갱이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수국의 꽃이다. 같은 품종이라도 토양의 성질에 따라 수국의 색이 달라지는 특징이 있다. 토양이 알칼리성일 경우에는 붉은색 계열, 토양이 약산성일 경우 청색 계열, 중성일 경우에는 흰색 계열의 수국이 핀다. 
물올림이 좋지 않으면 순식간에 시들해져 버리므로 물올림을 꼼꼼히 해주어야 한다. 가지 끝을 사선으로 길게 잘라주어 줄기 안에 있는 하얀 것을 긁어낸 후 물올림을 하면 더 효과적이다. 수시로 꽃잎에 분무기를 이용하여 물을 뿌려주는 것도 좋다. 또는 꽃이 시들해지면 식물체 전체를 물속에 잠시 담가두는 방법도 있다.
수국 꽃말은 변덕, 배반, 진심 등이 있다. 드라이플라워에도 사용된다. 






쿠르쿠마의 특징 및 관리 보관법 


쿠르쿠마는 생강과 쿠르쿠마 속 식물학적으로 분류되며 원산지는 열대 아시아이다. 이국적이고 고유한 화형을 지니고 있는데 곧은 줄기를 따라 둥글게 겹겹이 꽃잎이 길게 위로 피어 있는 모습이 연꽃과 비슷하며 개인적으로는 마치 화려한 태국 왕관을 연상케 하는 것 같다. 태국에서는 불교 제단에 올린다고 하여 불단화라고도 한다. 꽃잎처럼 보이는 것은 실은 포엽이며 그 포엽 사이로 작게 꽃이 핀다. 색상은 분홍색이 주를 이루고 있으나 흰색, 녹색, 갈색 등 다채롭다. 더위에 강해서 기온이 높은 여름에 생명력을 오래 유지한다. 물올림도 좋은 편이며 수명도 길다. 꽃말은 '당신의 모습에 반합니다', '인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