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팰리스 룸서비스(Josun Palace Room Service)'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그랜드 호텔 마스터스 룸에서 룸서비스를 시켜 먹었고, 
그다음 날에는 조식 뷔페를 먹으러 갔다. 
후기를 시작하도록 하겠다.



태블릿pc로 간단한 메뉴 사진과 & 가격 & 메뉴마다 주문 가능한 시간대가 기재되어 있으니 
확인하고 주문하면 된다. 


우리가 오자마자 룸서비스로 시킨 메뉴는 바로 아래와 같다.


왕갈비탕(소고기 :미국산) : Wang galbi-tang
돼지고기 커틀릿 샌드위치 : Pork Cutlet sandwich






태블릿pc 사진상으로는 분명히 샌드위치 양이 적어 보였다.
근데 사진과 실제 메뉴를 비교해 보니 두 사람이 먹기에 아주 푸짐한 양이었다.
실제로 주문한 돈가스 고기는 진짜 진짜 두껍고 감자튀김 양도 푸짐하게 많았다.
감자튀김과 샌드위치는 엄청 맛있거나 특별한 맛은 없었고 
그냥 우리가 아는 그 맛이었다.



왕갈비탕도 양이 만만치 않게 많았다.
한 사람이 먹기에는 너무 배부르는 양이고 밥 한 공기 추가해서 두 사람이 먹기에는 적당한 양인 것 같다.








간은 싱거운 편이었다. 고기 자체는 부드러운 편이었고 
고기 구린내 없이 맛도 깔끔하고 괜찮았다.
간장소스에도 찍어 먹고, 김치나 다른 밑반찬과 같이 먹으니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저녁식사로 시킨 룸서비스 메뉴는 
배 고르곤졸라 피자(Pear Gorgonzola Pizza)




 피자 토핑은 고르곤졸라 치즈, 배 졸임, 모차렐라 치즈, 마카다미아이다.
Pizza toppings are Gorgonzola Cheese,  Pear, Mozzarella Cheese and Macadamia.


이 피자는 별로 기대 안 하고 주문했는데 너무너무 맛있어서 놀랐다. 
투숙객분들 꼭 드셨으면 좋겠다.






고르곤졸라 치즈 특유의 강한 맛이 덜한 편이라 이 치즈를 선호하지 않는 사람에게도 괜찮을 것 같다.
토핑으로 올라간 졸인 배도 달달하니 맛있었다.
꿀에 찍어 먹어도 일품이었다.


'Stay Delight'

(18:00 - 21:00 순차적으로 제공) 
In room dining 서비스로 스낵 또는 과일과 함께 레드와인 한 병을 객실로 제공해 드리는 서비스이다.








키위조차 깎기 힘든 나이프가 제공돼서 사과는 깎아먹는 건 포기했다.
과일은 달고 맛있었다. 


'콘스탄스 조식 Constans Breakfast'






사진 찍힌 공간 말고도 안쪽에도 뷔페 공간이 더 있지만 다른 투숙객분들 식사에 방해될까 봐 
사진은 찍지 않았다.










내 접시에 퍼 온 메뉴 : 순두부, 떡갈비, 마파두부, 버섯볶음, 가지볶음, 여러 종류 딤섬, 가자미구이, 프리타타, 프렌치토스트, 핫케이크, 다양한 베이커리 등등 

전반적인 맛은 평범했지만
오히려 조식으로 먹기에도 자극적이지 않고 부담되지 맛이어서 
괜찮았다.





조선 팰리스에서 다양한 음식과 휴식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고
또 가고 싶다!
만약 서울에서 묵을 호텔을 찾는다면 
조선 팰리스 호텔을 적극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