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아의 특징과 보관 관리 방법  

달리아는 식물학적으로 국화과 달리아 속으로 분류된다. 원산지는 멕시코, 과테말라이다. 여름의 대표적인 달리아는 많은 꽃잎이 겹겹이 둥글게 모여 피는 형태를 이룬다. 홑꽃형, 둥근 공 모양의 볼형, 폼폰형 등의 화형이 있으며 5cm 내외뿐만 아니라 30cm 정도의 대륜까지 다양한 크기를 가지고 있다. 보통 꽃잎 바깥쪽부터 상하기 때문에 꽃잎에 상처가 있을 경우에는 신선도가 떨어진 것들이다. 그리고 꽃받침 색이 거뭇거뭇 한 것들은 오래된 것이므로 구매를 피하는 게 좋다.  줄기는 속이 비어 있어 쉽게 부러지므로 다룰 때 주의해야 한다. 소형 품종에 비해 큰 품종들은 물 내림이 쉽게 일어나므로 물올림에 신경 써야 한다. 물올림은 열탕 처리를 하거나 물속 자르기를 한다. 달리아는 건조한 환경에 약한 편이다. 시들할 경우 꽃 전체를 물속에 잠시 담가둔다. 이때 주의할 건 꽃잎이 많고 섬세하므로 거칠게 다루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러한 방법으로 생기를 얻으면 좀 더 오래 감상할 수 있다.  에틸렌에 대한 민감도는 낮다. 꽃말은 우아함, 화려함, 위엄 등을 뜻한다.






옥시페탈룸의 특징과 보관 관리 방법 


옥시페탈룸은 식물학적으로 박주가리과 트위디아 속으로 분류되며 원산지는 중앙아메리카, 남아메리카이다. 꽃 크기는 소륜으로 흰색 솜털로 덮인 광택 없는 질감을 가지고 있으며 꽃 모양이 마치 작은 별과 비슷하다. 색상에 따라 불리는 이름이 조금씩 다른데 하늘색 꽃은 블루스타, 흰색 꽃은 화이트스타, 분홍색 꽃은 핑크스타라고 불린다. 특히 블루스타는 신부의 행복을 기원하는 상징으로 웨딩 부케 또는 축하 다발로 많이 들어간다.  줄기 절단면에는 끈적끈적한 하얀 점액이 나오는데 줄기를 자른 후에는 바로 씻어내야 한다. 이 점액으로 인해 줄기 도관이 막혀 물올림을 나쁘게 하므로 금방 시들해진다. 그리고 점액으로 물이 금방 탁해지므로 물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흰색 점액은 피부가 연약한 사람들한테는 가려움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어린아이와 반려동물들이 만지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한다. 꽃의 생기가 없을 때는 열탕 처리를 하며 잎은 금방 시들해지므로 조금 솎아낸 후 사용한다. 꽃말은 서로 믿는 마음, 행복한 사랑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