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or Seongsu


디올 가방 하나 장만해야겠다 싶어서 
Dior 성수점을 방문했다.
많은 디올 매장 중에 성수를 간 이유는 
sns에 hot place로 디올 성수에서 찍은 사진 인증들이 워낙 많고
얼마나 화려하고 좋길래 사람들이 갈까 하는 궁금증도 풀 겸 방문했다.
성수를 hot place로 만드는 디올 브랜드는 대단하다.




낮에 가서 그런지 인스타에서 봤던 화려함을 덜한 것 같다.
그리고 생각보다 규모가 작다.
2층 건물인 줄 알았는데 1층으로만 되어 있다.

세월이 느껴지는 낡은 건물이 많은 한국식 빈티지스러운 성수에
디올 건물만 너무 화려하니 이 동네와 약간 동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서울 땅 그 많은 곳 중에 성수를 택한 이유는 무언가가 있겠지.



처음에는 대기가 있을 거라고 안내해 주셨는데
가방 구매하러 왔다고 하니 바로 입장이 가능했다.






매니저님께서 디올 가방이 다양하게 전시된 곳으로 안내해 주셨다.
White D-joy bag은  이염 문제만 상관없다면 
바로 저걸로 구매 결정하고 싶었을 만큼 
실물이 너무 이뻤다.





더 다양하게 보고 싶어서 매니저님께서 이쁘고 인기 있는 컬러로 더 보여주셨다.
화사함 그 자체인 White, 은은하게 빛나는 Gray, 클래식 단정 Black
유색 Dior caro bag를 보시라.



고르고 골라서 
 Dior D-joy   vs   Dior caro 
caro bag은 아시다시피 수지가 Dior 앰버서더로 활동 시 착용해서 더더욱 한국에서 유명해졌다.
D-joy bag은 lady dior에서 변형된 디자인으로 이것 또한 유명 연예인 & 인플루언서들에게 
애정 아이템이다.
무엇을 살까 진짜 진짜 고민했다.


Dior 부띠끄


  가방이 포장되는 동안 매니저님께서 다른 디올 제품을 구경시켜 주셨다. 





마이크로 사이즈 bag과 지갑이 진열되어 있다.





그다음으로 Dior book tote bag이 전시된 곳이며 
book tote bag은 자수 하나하나가 예술적이라 아트 작품을 보는 것 같다.








Dior 주얼리도 구경할 수 있었다. 
화이트 레진 진주로 이루어진 Petit CD 귀걸이는 현재 한화로 55만 원, 
화이트 크리스털의 Petit CD 스터드 귀걸이는 한화로 62만 원이다.



하이주얼리도 직접 착용할 수 있는 기회도 주셨다.
옐로 골드 & 다이아몬드 & 사파이어, 청금석으로 이루어진 
dior의 rose des vents 반지이다. 
현재 한화로 650만 원이다.
고가라 살포시 내려놓았다.





Dior 성수점에서 Dior 다양한 상품들도 한 번에 구경할 수 있어서 재밌었고 
가방도 만족스럽게 잘 구입했다.
어떤 가방을 샀는지는 다음에 공개하도록 하겠다.